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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12일(현지 시각) 미국 '삼성 뉴욕 마케팅센터'에서 2세대 SUHD TV를 앞세워 올해 북미 TV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
삼성전자는 올해 신제품 SUHD TV 전 라인업 뿐 아니라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탑재한 사운드 바 등 홈 엔터테인먼트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을 거실, 침실, 서재 등 집안 곳곳의 생활 공간으로 꾸며 SUHD TV의 선명한 화질과 삼성 스마트TV 사용자경험(UX)을 집에서 경험하는 것과 똑같이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에서 지난해보다 진화된 2세대 퀀텀닷 기술로 색상 표현이 25% 더 정확해진 SUHD TV 신제품의 선명하고 세밀한 화질을 강조했다.
TV 리모컨 하나로 TV와 다양한 주변 기기들을 간편하게 제어하는 사용자경험(UX)과 삼성전자가 세계 TV 시장 1위에 오르기까지 거쳐온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으로 채운 터널 모양의 디지털 전시관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2세대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를 북미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해 11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수성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평판 TV시장에서 37%(금액기준)의 점유율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북미 UHD TV시장에서는 52.7%(금액기준)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데이브 다스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가 선사하는 최고의 화질로 소비자들에게 TV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미국 T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계속해서 사랑 받는 프리미엄 TV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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