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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비비고’ 베이징 화마오서 해외 16호점 오픈
CJ푸드빌, ‘비비고’ 베이징 화마오서 해외 16호점 오픈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5.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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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푸드빌이 베이징 화마오센터에 중국내 8번째 '비비고' 매장을 열었다
CJ푸드빌 비비고는 베이징 화마오센터에 중국내 8번째 매장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화마오 센터는 중국의 '청담동'이라 불리는 부촌지역으로 특급호텔, 백화점 등과 98개의 식음브랜드가 입점한 초대형 비지니스 센터다.

비비고 화마오점은 화마오센터 지하 1층에 94석 규모로 자리잡고 비빔밥, 강남치킨, 잡채 등 한식을 중심으로 총 25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2010년 중국에 진출한 비비고는 2012년부터 꾸준히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중국 내에서 고급·안전·수입 브랜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한류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식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비비고는 화마오점을 계기로 중국내 매장을 적극 확장하고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한식 글로벌화는 우리 식문화와 K-Life style을 전세계에 전파하는 '먹을 것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비비고 매장을 적극 늘리며 한식문화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비고 레스토랑은 현재 중국, 미국, 영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총 6개국에 1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 한식 브랜드 최초로 영국 런던 중심가 소호거리에 진출해 3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되는 등 국가 특성과 문화를 고려해 성공적인 현지화를 이뤘단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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