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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L&C가 벽지 브랜드 '큐티에('Q'tie·40종 패턴, 150가지 색)'를 출시해 벽지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
한화L&C는 주방가구사업에 이어 이번 벽지사업 진출까지, 종합 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 30종 패턴에 120가지 색의 실크벽지 브랜드 큐피드('Q'pid)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L&C는 소비자가 인테리어에서 가장 먼저 고민하는 부분이 벽지이기 때문에, 일찍이 벽지시장과 소비자 취향 및 최신 유행에 민감하게 대응해왔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벽지시장 진출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 새로운 느낌의 벽지 출시를 준비했다.
한화L&C는 큐티에와 큐피드를 통해 소비자들과 인테리아 소매점들의 눈도장을 받으려 한다. 특히 깊은 엠보스와 따뜻한 색감으로 떠오르고 있는 무지 패턴에 고급스러운 무늬를 더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과정에는 기존 특판시장에서의 관계망과 건자재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직납시장은 물론 인테리어 소매점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도 계획 중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이미 경쟁력을 확보한 바닥재 제품과의 조화를 통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을 한 번에 선택할 수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수준의 품질 전략으로 벽지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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