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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7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열린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100년기업으로 가기 위해 부국강병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 ||
장 부회장은 이날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에서 동국제강이 100년 기업이 되고 부유해질 수 있는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각 직원의 경쟁력을 어떻게 키울수 있느냐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재무구조개선약정 졸업과 브라질CSP의 성공적 화입 등으로 동국제강의 능력을 증명해 보였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동국제강은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해 지난달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졸업했으며, 한국기업평가의 신용등급전망도 '안정적'으로 상향되며 실적개선과 사업 안정화를 인정받았다.
이날 동국제강은 회사의 새로운 슬로건인 '또 하나의 불꽃, 또 하나의 미래'도 공개했다. 창립 62주년과 브라질CSP 가동을 기념해 사내 공모한 슬로건 당선작으로 동국제강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동국제강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지기' 봉사단은 이날 서울 본사를 포함한 포항, 인천, 당진, 부산, 신평 지역 각 사업장 인근에서 일제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해 도시락 나누기, 무료 급식 봉사, 테마파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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