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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그룹 사보를 디자인한 사회적기업 '오티스타' 직원들이 사보 표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
롯데그룹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진행하는'mom(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사회공헌활동에 올해까지 10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mom편한'은 롯데가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 발표한 사회공헌브랜드이다.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환경이 열악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에게 마음 편히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그룹은 개인역량강화 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복지사와 자녀를 포함해 300명을 대상으로 시범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롯데그룹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을 통해 전국 1800명의 싱글맘에게 육아용품을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도 진행했다.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롯데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슈퍼블루 캠페인은 희망과 자립의지를 담은 코발트블루색 운동화 끈을 상징물로 삼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제1회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했다.
롯데그룹은 그룹사보 표지를 자폐 디자이너들이 활동하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에 맡기고 있다. 롯데그룹의 올해 1~7월호 사보 표지를 오티스타가 디자인했다.
계열사들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 전문 의료단을 구성, 의료 서비스 소외지역을 찾아가 진료해주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 중이다. 캠페인 운영비용은 롯데제과 자일리톨껌 판매 수익금에서 충당한다. 롯데제과는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이 추진하는 낙후지역 아동센터 건립사원도 지원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의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에 동참하는 '띵크 네이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2박 이상 투숙하는 경우 침대 시트나 수건을 매일 세탁하지 않고 재사용해도 좋다는 표시인 그린카드를 객실에 설치해 절감된 세탁비용을 미래숲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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