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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전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2016 리우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평창올림픽 홍보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KT는 전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2016 리우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평창올림픽 홍보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를 알리기 위해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총 16일간 홍보관을 꾸렸다. 조직위에 따르면 하루 평균 8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로컬파트너로 유일하게 이번 홍보관에 참여했다. KT 부스에는 가상현실(VR) 기기를 착용한 채 체험하는 'VR 스키점프'를 비롯해 360VR, 글로벌 홀로그램 라이브 등 5세대(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평창에서 상용화될 다양한 실감형 서비스가 전시됐다.
특히 브라질 현지인들이 즐기기 힘든 VR 스키점프는 평창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에 인공눈과 바람 같은 4D 효과까지 더해져 큰 인기를 끌었다.
KT 부스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등 고위 관계자들도 참가해 다가올 2018 평창올림픽에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상무는 "리우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전세계 관람객들에게 감사하다"면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무결점 통신망 구축하고 성공적인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2016 리우 패럴림픽'이 열리는 9월 7일부터 12일간 다시 평창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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