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구(舊)항구에 솟아오른 장엄한 건축물이 웅장한 매력을 발산하며 분위기를 압도한다.2012년 1월 1일, 프로방스 대학과 메디테라네 대학, 폴-세잔 대학이 통합해 탄생한 엑스-마르세유 대학(AMU)이다.예정보다 빨리 진행된 ‘메트로폴리탄’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학생 수가 7만 4천 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프랑스 대학이다.이곳에서는 엑상프로방스부터 마르세유까지 터키색과 노란색 문양의, 새하얀 대학 깃발이 휘날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세계 순위 진입을 위한 몸집불리기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대학’, AMU 홍보책자를 도배하고 있는 슬로건이다.AMU는 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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