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호 구매하기
현대로템, 154억원 규모 육군 차륜형 지휘차 체계개발 맡아
현대로템, 154억원 규모 육군 차륜형 지휘차 체계개발 맡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10.04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로템이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체계개발 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현대로템은 30일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체계개발 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지난 5월 현대로템이 개발에 성공한 차륜형장갑차의 계열형차량이다. 현대로템은 2019년까지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의 체계개발을 맡게 되며 사업 규모는 154억원이다.
 
현대로템이 개발할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네트워크 중심의 작전 환경으로 변화 중인 현대 전장 환경에 맞춘 지휘체계 운용 능력을 갖춰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대 지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설치 및 해체에 한 시간 이상 걸리던 기존의 고정식 야전 지휘소를 대체할 수 있는 이동식 전투지휘 차량으로 즉각적인 기동이 가능해 방호력과 생존성을 높일 수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2년 차륜형장갑차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하고 올 5월 완료했으며 올해 말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특히 향후 약 9000억원 규모의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양산 사업이 예정돼있는 만큼 성공적인 체계개발을 기반으로 양산사업까지 수주해 중기부문 미래 먹거리 사업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차륜형장갑차부터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의 체계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30mm 차륜형대공포차량 개발 및 양산사업까지 수주해 다양한 차륜형 계열화 무기체계를 모두 총괄하는 차륜형종합생산업체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