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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사진제공=뉴스1) |
현대중공업이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벨기에 선사 유로나브(Euronav)로부터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을 수주했으며, 이 선박은 추운 지방의 파쇄된 얼음 해상을 항해할 수 있도록 보강한 특수선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 시점은 2018년이며 수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반적인 16만톤급 수에즈막스 탱커는 현재 평균 4400만 달러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해당 선박은 이보다 높은 금액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1~8월 총 18척의 선박을 수주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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