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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인 뚜레쥬르가 몽골 울란바토르에 1, 2호점을 개점했으며 몽골 진출은 국내 최초다. |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인 뚜레쥬르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1, 2호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프렌차이즈(MF)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으로 몽골 진출은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가운데 최초다.
1호점은 고급 레스토랑과 펍이 많은 미식의 거리에 자리잡았다. 529㎡(약 160평) 규모로 109개 좌석을 보유했으며 건물 전면을 뚜레쥬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장식했다.
2호점은 지난 7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열렸던 샹그릴라 호텔 옆 샹그릴라 몰 1층에 문을 열었다. 2호점은 오픈 이후 예상 고객의 두 배가 넘는 손님이 몰렸다.
사측은 몽골 시장 진출이 중앙아시아로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픈 첫날 방문객 수는 2000여명, 매출은 10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몽골 8개국에서 2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빠른 시간 내 해외 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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