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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의 올 뉴 투싼(사진 왼쪽)과 신형 스포티지(사진제공=뉴스1) |
17일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10월 유럽시장에서 7만527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수치로 점유율도 전월대비 0.1%포인트 상승한 6.6%를 나타냈다.
지난달 유럽 시장 자동차 판매는 114만742대로 전년동기대비 0.3% 줄었지만 현대기아차는 투싼. 스포티지 등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SUV를 앞세워 판매를 늘렸다.
현대차는 지난달 3만9798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했고 같은 기간 기아차는 3만5486대를 판매해 8.5% 늘었다. 각사 시장점유율은 현대차가 3.5%, 기아차가 3.1%를 기록했다.
한편 올 들어 10월까지 현대기아차 누적판매도 79만9275대로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하며 6.3%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8.4% 증가한 42만6194대를, 기아차는 13.8% 증가한 37만3081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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