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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강은 12월 1일 부산공장 컬러강판 신규 생산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 |
동국제강은 1일 부산공장 컬러강판 신규 생산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3개 고객사 대표와 원료사, 설비 관련 업체 등 총 60여개 업체 80명이 참석했으며 우수업체 표창 후 함께 라인 투어를 갖고 실제 작업과정을 공개했다.
기존에 2CCL~8CCL까지 총 7개의 컬러강판 라인을 보유하고 있던 동국제강은 연산 10만톤 생산능력의 9CCL 라인을 증설하고 지난 9월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이에 동국제강 컬러강판 생산능력은 75만톤으로 늘었다.
이로써 동국제강은 단일 컬러강판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시장에서 요구하는 모든 컬러강판 제품에 대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9CCL은 알루미늄 후판에 특화된 라인으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께 3mm, 광폭 1600mm 규격의 후물재(철 및 비철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또 동국제강이 단독으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잉크젯 프린트 강판을 시험 생산 중이며, 테스트를 마무리 짓는 대로 상업생산 할 계획이다.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은 "중장기적으로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생과 동반성장이 필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신규 컬러강판 생산라인 준공에 앞서 각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시장전망과 대응방향, 성장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동반성장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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