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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서울대, 그린 바이오 기술 공동개발
LG화학-서울대, 그린 바이오 기술 공동개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6.12.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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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은 19일 서울대학교 농생대에서 'LG화학-서울대 농생대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LG화학 CEO 박진수 부회장(우측)과 서울대 농생대 정철영 학장.
 
LG화학은 19일 서울대학교 농생대에서 박진수 부회장과 유진녕 사장,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정철영 학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LG화학-서울대 농생대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과 서울대는 향후 5년간 50여억원의 연구재원을 투자해 ‘내병성 관련 분자마커 개발’ 등 핵심 연구 과제 11건을 선정하고 종자와 작물보호제 등 그린 바이오 분야의 미래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미래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린 바이오 분야에서의 국가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며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올해 초 팜한농을 인수하며 그린 바이오 사업 분야에 새롭게 진출했다. 그린 바이오 분야는 미래 식량부족 문제 해결의 핵심 분야로 전 세계 시장규모는 2014년 1000억달러 규모다. 2020년 1400억달러 이상으로 연평균 약 6%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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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기자
최주연 기자 dodu103@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