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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시속 170㎞ 달리는 커넥티드카 안 '5G 통신' 성공
SKT, 시속 170㎞ 달리는 커넥티드카 안 '5G 통신' 성공
  • 오지원 기자
  • 승인 2017.02.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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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에릭슨, BMW코리아와 함께 시속 170㎞로 달리는 커넥티드카에서 3.6Gbps 속도 통신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에릭슨, BMW코리아와 함께 시속 170㎞로 달리는 커넥티드카에서 3.6Gbps 속도 통신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8GHz 기반 5G 시험망이 구축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이같은 실험을 통해 통신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최초로 선보였던 커넥티드카가 대규모 5G 시험망과의 연동 및 서비스 구현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초고속으로 달리는 커넥티드카에서 통신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을 포함한 3사가 구현에 성공한 3.6Gbps 속도는 주행중인 커넥티드카의 영상인식,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 개선으로 이어져 보다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커넥티드카는 주변 차량은 물론이고 신호등, CCTV 등 주변 교통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아 돌발상황을 보다 빠르게 인식하게 된다.
 
SK텔레콤은 5G 핵심기술을 보다 발전시켜 5G 상용화 시기에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5G 서비스들을 집중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이 선보인 5G 기술은 미래형 스마트카로 불리는 커넥티드카는 물론 관련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글로벌 주요 사업자들과 함께 5G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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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원 기자
오지원 기자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