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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7일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정자를 만장일치로 12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7일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에서 추천한 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정자를 만장일치로 12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한 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3월까지이며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을 협회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해 신임 협회장을 지원하도록 했다.
한 신임 협회장은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고 인터넷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업계를 대표하는 자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업을 대표하는 활동과 함께 회원사간 긴밀히 협력하고 회원사의 어려움을 세심히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네이버, 카카오, 이베이코리아 등 국내 주요 인터넷기업 대표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회장 선출, 2016년 사업평가 및 2017년 사업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또 올해 △산업 발전 정책 수립 △인터넷산업계단체 협력 기구 구성 추진 △인터넷 및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 △굿인터넷클럽, 인터넷CEO포럼 등 행사 및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기협은 네이버, 카카오, 이베이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등 약 250개 기업이 가입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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