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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립암센터와 의료정밀 분야 협력
KT, 국립암센터와 의료정밀 분야 협력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7.05.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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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국립암센터와 11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국립암센터에서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민성 KT 헬스케어ICT팀장이 워크샵에 참석한 우간다 의료인들에게 '디지털헬스케어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KT는 국립암센터와 1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히며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공표했다.

앞으로 KT는 환자 유전체 정보 및 임상·유전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국립암센터는 진행성 주요 암 환자에 대한 유전체 검사·분석을 통해 암 환자 진단법과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KT와 국립암센터는 정밀의료 분야의 공동 연구 및 학술 협력,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의 암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기술적 협력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정밀의료는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다”라며 ”이번 협약이 정밀의료를 통한 암 정복에 한 단계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관계자는 “국가전략프로젝트의 하나인 정밀의료 분야에서 국립암센터와 함께 KT의 클라우드 기술과 역량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료 분야 4차 산업혁명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립암센터와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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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기자
최주연 기자 dodu103@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