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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영화 ‘쉬 러브즈 미’ 후원 이벤트는 국내 최대 영화 카페 '네영카'를 통해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기대평을 작성하면 100명을 추첨해 뮤지컬 ‘이블데드’에 초대한다. |
브로드웨이 B급 코미디 좀비 라이센스 뮤지컬 '이블데드'가 9년 만에 국내 관객과 만난다.
이달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블데드’는 영화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만든 코믹 호러물이다.
2008년 초연 당시 우비를 입은 관객들이 붉은 물감으로 만든 '피'를 뒤집어쓰게 하는 등의 시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여행을 떠난 젊은 대학생들이 좀비로 부활한 여러 악령과 대결을 벌이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뮤지컬 국내 대중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뮤지컬 실황공연 영화 <쉬 러브즈 미> 극장 상영 기대평을 작성하면 100명을 추첨해 뮤지컬 ‘이블데드’에 초대한다.
국내 최대 영화 카페 '네영카'를 통해 7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시작 하루만에 3천명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연애세포가 살아나네요!', ‘로맨스 코메디 뮤지컬로 강추!’ 등 약 400건의 기대평이 작성됐다.
뮤지컬 ‘이블데드’ 관계자는 “뮤지컬 영화와 뮤지컬 라이브 공연의 국내 첫 콜라보 이벤트로 뮤지컬 시장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며 “대중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뮤지컬 공연이 영화 애호가들에게서도 환영 받을 수 있는 것을 확인했고 뮤지컬 실황공연의 대중화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극장 실황공연 뮤지컬 <쉬 러브즈 미>는 뮤지컬의 오스카 제70회 토니어워드 8개 부분 노미네이트 된 작품으로 7월 6일 극장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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