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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상생 비즈니스 성장을 꿈꾸다
커넥션, 상생 비즈니스 성장을 꿈꾸다
  • 김지영
  • 승인 2017.11.28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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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하나가 만들어져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는 제조ㆍ유통ㆍ마케팅ㆍ디자인ㆍ영업 등 여러 사람을 거쳐야 한다. 때문에 서로 필요한 사람을 찾고 협업을 이룰 수 있는 서비스가 최근 각광 받고 있다.

커넥션(대표 임수정)은 올해 6월 서울창업허브센터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서비스 리뉴얼 중이다. 이 회사의 비전은 ‘사업가들의 상생과 협업을 통한 윈-윈’이다. 실제로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을 미션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수정 대표는 처음 프리랜서의 꿈을 키웠다. 자유롭게 일하며, 디자이너로서 창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졸업 후 디자인 프리랜서로 일해본 현실은 생각과 달랐다.

이에 외주 디자인 회사까지 창업했던 임 대표는 일을 하는 만큼, 달리는 동안만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사업을 시스템화 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했다. 그가 재창업에 나선 이유다.

커넥션은 사업자를 메인 타깃으로 비즈니스 SNS 서비스를 실시한다. 더불어 온라인 채널 외에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서도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커넥션은 내년 초 정식 서비스 앱을 론칭할 예정이다. 현재는 비즈커넥션 웹사이트에서 베타버전으로 오프라인 행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계획 중인 오프라인 행사에 대해 커넥션 임수정 대표는 “지난 24일에 강남역 비투링크 자체 사옥에서 스타트업 경영자를 위한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며 “또 28일에는 서울창업허브 입주사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임 대표는 이어 “서울창업허브 센터는 4층부터 8층까지 창업자들이 모여 있는데, 입주 시기가 다르다 보니 서로가 진행하는 사업 내용을 모르고 있다”며 “기업간 협업과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8일 진행되는 네트워킹 행사는 창업자들이 사업 분야를 홍보하고 서로 협업점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커넥션 측은 처음 오신 분들도 적응할 수 있도록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참가자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뒤풀이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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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김지영 kjy@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