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스라엘에 봉쇄당한 가자지구 주민들은 나날이 절망과 무질서에 빠져들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많은 이들이 공허감을 채우기 위해, 혹은 일시적인 즐거움을 찾아 ‘트라마돌’로 환각에 빠진다. 트라마돌은 암시장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팔레스타인 당국이 암매매를 막으려 하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보건당국은 10여 년 전부터 모르핀계열 의약품 ‘트라마돌’을 본래의 용도가 아닌 유흥을 위해 사용되는 상황을 우려해왔다. 특유의 빨간 빛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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