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수백 마리가 수송 트럭에 빼곡히 실린 채 생브리외와 렌 사이를 질주해 브르타뉴의 대형 도축공장 지대로 향한다.과거 농촌 마을에서 어느새 프랑스 농산물가공업의 본산으로 변모한 브르타뉴는 오늘날 돼지·소·닭 등에 이르는 육류산업 덕에 먹고살고 있다.브르타뉴 지방에 위치한 코트다르모르의 작은 소도시 랑발에 가면, ‘코페를 아르크 아틀랑티크’(Cooperl Arc Atlantique) 가공공장 여러 채가 주변 풍경을 압도한다.협동조합기업 코페를은 직원 4300명을 두고 매년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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