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총선에 승리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파키스탄 총리를 취임식에 초청하는 등 평화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정작 이번 19년 5월의 총선 선거운동 기간, 모디 총리는 숙적 파키스탄에 대한 공포나 힌두민족주의를 오히려 선거운동의 토대로 삼았다.
무슬림과 기독교 소수자를 향한 공공연한 차별정치. 경제·사회 분야에서 올린 실망스러운 성적표. 여러 가지로 운이 나빴다. 하지만 인도의 민족주의 총리는 압도적인 표 차로 재집권에 성공했다. 유권자 약 9억 명, 인구 약 13억 7,000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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