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디플로마티크>(르 디플로, 발행인 성일권)와 문화예술단체 '행복한예술재단'(HAF, 대표이사 김용택)은 지난 5일 예술언론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문화예술ㆍ언론의 르네상스를 위해 상호 협력 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및 예술정책에 대한 토론회와 정책협의 등을 통해, ▲음악공연과 예술강연 ▲영상 및 SNS 제작 ▲예술분야 책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성일권 르 디플로 발행인은 서울 마포구 행복한예술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행복의 중요성이 커진 시대에 양 기관이 함께 의미있는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발혔다. 또한 “우리 사회에 예술과 행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활동이 됐으면 한다"면서 "언론사로서 국제적인 관점을 견지하면서 향후 긴밀하게 협력하고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은 행복한예술재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함께 행복하고 좋은 세상을 위해 협력하는 멋진 협약식을 갖게되어 영광“이라며 ”우리가 앞으로 힘을 합쳐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것 같고, 음악의 힘을 통해 세상에 위로와 빛을 전하는 역할을 함께 하면 좋겠다.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고, 음악과 예술로 행복한 세상을 함께 나누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용택 행복한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지성지 르 디플로와 함께 업무협약을 하게되어 매우 큰 영광”이라며 “웅대한 포부를 갖고 행복한 예술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던 중에 르 디플로와 함께 하게되어 든든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행복한예술재단은 예술사랑 및 자선봉사를 추구하는 문화예술단체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음악공연과 봉사, 기부라는 자선행위를 통해 ‘다양한 예술활동에 대한 참여’, ‘음악회 등 다양한 예술공연 개최’, ‘봉사와 기부를 통한 따뜻한 사회 구현’, ‘대한민국과 지구촌을 빛나는 K-컬처’라는 지향점을 향해 세상과 소통하고 나눔의 보람을 실천하고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프랑스 신문 ‘르 몽드’의 자매지 <Le Monde diplomatique>의 한국판으로, 정치, 경제, 국제외교, 문화, 예술, 사회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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