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박원순 ‘시장’은 박원순 ‘후보’를 능가하고 청산했다.선거경쟁을 벗어난 그는 온라인 취임식이나 예산안 프레젠테이션처럼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지만, 전임자들이 하지 않은 시도를 통해 전국의 이목을 곧바로 집중시킴으로써 대중적 지지 기반을 다져나갔다.내가 일하는 지방의회에서도 그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요컨대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렇게 하는데, 우리 시장은 왜 그렇게 하지 않는가?” 의외로 들리겠지만, 발언자는 한나라당 소속 3선 의원이다.박 시장은 취임하자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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