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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 부회장, '탄소 감축' 의지 ... "뉴 그린 포트폴리오 강력 구축"
김준 SK이노 부회장, '탄소 감축' 의지 ... "뉴 그린 포트폴리오 강력 구축"
  • 김유라 기자
  • 승인 2023.02.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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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 출처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탄소 배출량 감축 의지를 밝혔다.

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2062년 '올 타임 넷제로' 달성을 위해 친환경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자사 공식 보도 채널 스키노뉴스 인터뷰에서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발표한 '올 타임 넷제로'는 차별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의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는 회사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2년까지 창립 이후 직접 탄소 배출량인 4억8000만톤을 줄인다는 목표다.

김 부회장은 "세상과 약속을 하는 화두라는 점에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지만, 이것을 곧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로 보고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치한 오픈 이노베이션 포스트를 중심으로 그린 중심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자체 기술을 갖추고 글로벌 전문가 및 유망기업과 협업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김 부회장은 "올해도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든 회사가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탄소 감축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방법론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기 탄소 감축 방안을 구체화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폐배터리 재활용 등 친환경 사업과 제품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은 전기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청정에너지 생산, 재활용 밸류체인(가치사슬) 확보 등을 통해 '뉴 그린 포트폴리오'를 강력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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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김유라 기자 kimyura@ilemond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