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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만 "올해는 인공지능(AI)을 노동인구에 포함시키는 원년이 될 것"
샘 알트만 "올해는 인공지능(AI)을 노동인구에 포함시키는 원년이 될 것"
  • 김시래 경제전문기자
  • 승인 2025.01.24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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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먼이 말한 "AI요원 1개를
노동인구 1명으로 계산해도 될 만큼
사람처럼 일할 수 있는
꿈의 인공지능시대가 온다" 뜻은
AGI를 올해안에 개발을 완료해
곧 공개할 것이라는 의미다.

 오픈AI 창립자인 샘 알트먼(39)은 "올해가 인공지능(AI) 요원을 노동인구에 포함시킬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곧 초지능(AGI)을 공개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 

인공지능 AI와 AGI를

구별할 줄 아시나요?

 AI는 특정작업을 수행하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예컨대 이미지 인식이나 음성인식 등 제한된 능력만을 가진 인공지능이다. 

 그러나 AGI는 인간과 거의 똑같은 수준의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을 말한다. 인간처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하고 일할 수 있다.

 따라서 알트먼이 말한 "AI요원 1개를 노동인구 1명으로 계산해도 될 만큼 사람처럼 일할  수 있는 꿈의 인공지능시대가 온다" 는 뜻은 바꿔말하면 AGI를 올해안에 개발완료해 곧 공개할 수 있다는 의미다. 

AGI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

알트먼이 찬물을 뿌리기도

 하지만 요즘 여기저기서 과대광고 같은 인공지능 개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자 알트먼은  "'멋진 AGI'가 곧 나오겠지만 기대치가 너무 높다"라고 찬물을 뿌리기도 했다.

  실제로 최근 한 오픈AI직원이 공개한 일부 '워밍업 콘텐츠'를 AGI를 달성한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기도 했다. 

 또 AI작가인 브랜원은 "오픈AI가 새로운 출현 모델로 돌파구를 마련해  완성단계에 이르러 마지막 문턱을 넘은 것 같다"며 AGI를 구현했다는 소문에 기름을 붓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픈AI측은 "여전히 답을 못찾고 있는 일부 문제가 남아 있다"며 소문을 진정시키기도 했다.

패러디 삽화=최로엡
패러디 삽화=최로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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