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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중고차할부가 급하다면?
여름철, 중고차할부가 급하다면?
  • 안경준 기자
  • 승인 2015.06.08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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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수록 돌아가라…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듯, 정직한 딜러부터 찾아야

신차 출시나, 외제차 매물 대량 발생 등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여름은 중고차 딜러들에게 놓칠 수 없는 성수기다. 휴가철을 앞두고, 장거리 여행에 이용할 차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해마다 발생하는 데 그 이유가 있다.

여름 성수기와 경기침체 장기화가 맞물리면서 중고차시장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으로, 중고차할부 증가가 있다. 휴가철 등 특정한 기간에 중고차가 반드시 필요한데 현금 융통이 여의치 않은 경우, 생업에 차가 필요하지만 중고차 가격 일시불조차 어려운 경우, 저신용자 등이 차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는 방증이다.

이러한 특성 상, 중고차할부 수요자들은 구매를 서두르게 되기 쉽다. 그러나 중고차할부를 서두르다가는 비양심 딜러에게 할부금 부담 증가 등 피해를 당하게 될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우선, 자동차세와 보험료 등을 포함시켜서 구매차량 견적을 뽑아 보아야 한다. 차량 상태 점검을 위한 사고이력조회와, 차량성능상태 점검기록부 확인은 기본이다. 또한, 매물이 시세보다 훨씬 싸다 싶은 경우 차를 더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허위매물 또는 하자차량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고도 안심이 되지 않는다면, 소비자 피해 보상 제도가 마련된 정직한 딜러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중고차업체 ‘정직한엔카(http://winencar.com)’의 경우, 은행 무거래자•무직자•무보증 및 직장인•파산신청 후 만 5년이 지난 사람 등을 대상으로 중고차 전액할부가 가능하면서도, 허위매물이 발생하는 경우 보상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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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준 기자
안경준 기자 reporter21@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