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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그룹 "그리스 투표 결과 나와야 추가 협상"
유로그룹 "그리스 투표 결과 나와야 추가 협상"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7.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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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이 그리스의 국민투표 결과를 지켜본 뒤에야 그리스와 추가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로그룹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를 통해 그리스 채무 위기와 관련해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로바키아의 피터 카지미르 재무장관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유로그룹은 그리스와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그리스의 국민투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뜻을 모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앞서 TV로 생중계된 긴급 연설을 통해 국제채권단의 개혁안 수용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치프라스 총리는 지난달 27일 새벽 긴급 TV 생중계 연설을 통해 채권단의 협상안을 거부하고 7월 5일 국민투표를 실시해 협상안 수용 여부를 국민에게 묻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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