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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섬 화산활동에 공항 폐쇄
인도네시아, 발리섬 화산활동에 공항 폐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7.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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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섬 인근의 화산활동으로 인해 폐쇄된 공항이 5곳으로 늘었다. 

공항 운영업체인 앙카사푸라의 잉드라 누그라하 대변인은 10일 인도네시아 당국이 모두 5곳의 공항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누그라하 대변인은 "공항 폐쇄로 얼마나 많은 승객들이 영향을 받을 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발리섬 인근에서 화산 활동이 심해져 공항 5곳이 폐쇄됐고 100여편이 넘는 여객기 운항이 취소되면서 발리를 찾았던 관광객 수 천명의 발이 묶인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교통부의 J.A. 바라타 대변인은 발리 동쪽에 위치한 롬복 국제공항을 포함해 모두 5개의 공항이 9일 저녁부터 폐쇄됐다고 말했다. 폐쇄된 공항은 발리섬과 자바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리섬에 인접한 자바섬 동쪽 끝에 위치한 라웅산이 화산 활동을 지속하면서 짙은 화산재 구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바라타 인도네시아 교통부 대변인은 "안전을 위한 조치"라면서 현지 상황을 거의 매시간마다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리타 대변인은 공항이 언제 재개될 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해발 3332m인 라웅 화산이 지난달 말부터 화산재를 1km 높이로 뿜어내는 등 화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 바로 아래인 3단계로 상향했다. 

이에 발리섬으로 휴가를 가는 관광객들이 많은 호주의 항공사들 역시 지난 3일 발리 노선의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호주의 저가항공사 버진오스트레일리아는 성명을 통해 "기상팀이 (호주 북부)다윈 소재 화산예보센터와 계속 연락을 주고 받으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폐쇄된 공항 중 한 곳인 응우라이 공항에는 다수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객기가 취소되면서 발이 묶여 있다. 

인도네시아의 국적기인 가루다 항공은 모두 112편의 여객기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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