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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모공관리, 목주름 제거 제안
가을철 모공관리, 목주름 제거 제안
  • 안경준 기자
  • 승인 2015.10.2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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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한 가을철, 피부의 고민인 탄력이 떨어져 쉽게 늘어지는 피부와 커지는 모공이다. 피부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가을에는 특별히 모공이 더 쉽게 늘어나고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여름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을철 모공 및 피부 탄력관리법
평소 탄력 있는 모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공 속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 제거를 위한 꼼꼼한 거품 세안이 필수다. 세안제는 자극 없이 모공 케어가 가능한 폼 클렌징이 좋으며, 세안 후에는 깨끗한 수분과 영양분을 채워 넣을 수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모공을 조이기 위해서는 피부 노화를 예방시켜 주는 탄력 크림이나 피부 리프팅 시술을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깨끗하게 비워낸 모공에 피부를 탱탱하고 탄력 있게 케어해주는 리프팅 시술을 적용하면 모공크기와 피부 주름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모공 조이고 탄력개선 시키는 ‘플라즈망’
환절기 건조함에 넓어진 모공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플라즈망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플라즈망은 모공이나 흉터치료, 탄력과 주름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1회 시술 만으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플라즈망은 공기 중의 질소와 고주파 에너지가 만나는 순간 나타나는 플라즈마 불꽃을 이용하여 피부를 치료하며, 치료 시간도 짧고 시술 직후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무리가 없어 여성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모공축소 치료법으로 꼽힌다.

청담 CU클린업피부과 오정준 원장은 “플라즈망은 여드름 흉터나 튼살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시술 수요가 많은 치료법”이라며 “시술 후에는 붉은 기가 많이 없고 탄력과 함께 피부 미백 효과까지 더불어 기대할 수 있다.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좋은 피부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는 가장 추천할 만한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을이 되면서 목주름 제거 시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모공만큼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 것이 목주름인데, 노출 많은 여름에 혹시 시술 받은 표시가 날까 우려했거나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도드라져 보인다며 병원을 방문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

오정준 원장은 “목주름 제거는 엑스카 시술이 효과적”이라며, “목의 얇은 피부 진피 층에 선택적으로 가스를 주입해 혈관확장, 혈관생성, 콜라겐 재생 등의 메커니즘이 적용되어 피부 조직 재생을 도와주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가스 주입은 수직이나 수평으로도 가능해 피부가 얇은 목주름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3회 시술을 권장한다. 통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해 시술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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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준 기자
안경준 기자 reporter21@ilemo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