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분노’, 다시 말해 정당한 분노가 있다.그런데 분노의 정당성과 분노가 불러온 정당한 행위를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봉기와 그 안에 내포된 격정의 정당성을 어떻게 인정할 것인가? 어떻게 분노의 규칙을 제정할 것인가? 분노가 정당하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그렇다면 봉기 권리는 무엇인가?1795년 프랑스 파리 소재 자코 출판사에서 <주권민족의 권리를 위한 반란>이라는 5장 분량의 소책자가 출간됐다.이 책은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1793)의 제35조, “정부가 국민의 권리를 침해할 때 국민...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