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프랑스를 엄습하는 신 황화론
프랑스를 엄습하는 신 황화론
  • 마르틴 뷜라르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부편집장
  • 승인 2016.09.30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누가 공격에 대비하여 방어 태세를 갖출 수 있나?>

중국의 프랑스 대기업 인수 규모는 60억 유로인 반면, 프랑스의 대중국 투자 규모는 무려 300억 유로에 달한다.그런데도 중국에서는 “SOS! 프랑스가 중국을 사들인다!”라는 경계의 목소리가 좀처럼 들려오지 않는다.프랑스 언론은 제너럴일렉트릭(GE)의 알스톰 에너지 부문 인수와 같은 미국기업의 인수건 보다는 오히려 중국 기업의 위협을 훨씬 더 호들갑스럽게 경계한다.그 결과는 지금 우리가 지켜보는 바다.
오랫동안 눈에 띄지 않던 중국인들이 최근 프랑스 재계에 화려하게 등장하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불과 몇 달 만에 중국인들은 툴루즈블라냐크 공항, 클럽메드, 피에르&바캉스, 캉파닐 및 키리아드 호텔, FC소쇼,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소니아 리키엘, 산드로와 클로드 피에를로 등의 의류 브랜드를 줄줄이 손에 넣는 한편, 앵드르 지역 농지 1,700만...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