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베니스, 베를린과 더불어 칸은 세계 영화지형도를 그리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 실은 그 정도가 아니다.지난 40여 년 간, 세계 영화역사는 칸영화제와 함께 걸어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적어도 예술적·미학적 측면에서는 그랬다.1976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택시 드라이버>를 필두로 1979년 <지옥의 묵시록>(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과 <양철북>(폴커 쉴뢴도르프), 1984년 <파리, 텍사스>(빔 벤더스), 1985년 <아빠는 출장 중>(에밀 쿠스트리차), 1989년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스티븐 소더버그), 1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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