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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루악, 다시 우리 곁으로
케루악, 다시 우리 곁으로
  • 카를로스 파르도
  • 승인 2022.09.30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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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는 바다에 가는 것만으로 흡족했다. 그가 원하는 건 그게 전부였다. 폭동, 구타, 결혼식, 그리고 모든 난장판은 지옥에나 가라고 하고 말이다.”(1)



잭 케루악(1922-1969)이 20세에 쓴 소설 『바다는 내 형제』의 한 구절이다. 줄거리는 단순하다. 교사인 빌은, 뉴욕의 한 술집에서 젊은 선원 웨슬리를 만난다. 편협한 이상주의자였던 빌은 고독하고 과묵한 웨슬리에게 매료돼, 모든 것을 버리고 그와 그린란드로 떠난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쓰였으나 2011년이 돼서야 미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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