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랑 쿠르텐스 | 예술비평가
1922년, 멕시코 교육부의 후원 아래 소수 예술가들이 멕시코시티에 있는 식민지 시대의 한 건물 안뜰에서 분주히 움직였다.이들은 거인들을 그리고 있었다.이 예술가들은 농민, 광부, 토지 없는 인디언, 십장, 피둥피둥한 은행가, 한마디로 무장한 국민과 탄압자, 그들의 노동, 축제 등 멕시코의 혁혁한 무훈들을 함께 그렸다.
같은 해, 이 예술가들은 십여 명의 또 다른 예술가들과 함께 기술노동자, 화가, 조각가 조합을 결성했다.그들은 “수세기 동안 멸시 당해 온 인종들, 상관의 명령...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