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우리는 잠들어 있었다.이제 깨어나야 한다!" 매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전국에서 울려 퍼지고 있는 시위대의 외침에는 이번 투쟁의 숨겨진 본질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회적 갈등의 폭발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예측되었다.공식 실업률이 경제활동 인구의 40%를 웃돌고 민영화로 인민의 공공자산은 약탈당했으며 부패한 철밥통의 정치 엘리트들이 나라를 지배했다.지배계층 뿐만 아니라 서방 외교관들까지도 갑작스런 투쟁의 움직임에 당황했다.이들은 1995년 체결된 데이턴 평화협정 이후 보스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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