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케랄라 주, ‘아시아의 스칸디나비아’
힌두교 근본주의자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지휘 아래, 이슬람교도들은 색출돼 공격당하고 종교 간 폭력이 인도 전체로 퍼져나가는 가운데, 인도 케랄라 주에는 이슬람교도들이 종종 눈에 띈다. 니캅을 착용한 여성들도 흔히 볼 수 있다. 케랄라는 공산당 집권 지역이다. 공산당과 이슬람 원칙주의자들이 동맹이라도 맺은 것일까?
니캅을 쓴 세 여인이, 버스정류장의 거대한 체 게바라 포스터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천을 감고, 손도 장갑으로 가린 채 두 눈동자만 드러낸 모습이다. 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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