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민간인 희생자가 갈수록 늘고 있지만, 서방 지도자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서 동맹국 이스라엘의 무자비함을 개탄하는 척만 한다. 도덕을 앞세운 서방 진영의 리더 격인 바이든 미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 방면의 귀재다. 이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전혀 타격을 받지 않고 있다)를 향해 유감과 분노를 표명하는 한편, 미 의회가 이스라엘에 140억 달러를 지원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미디어에서는 서방의 포탄과 폭탄의 대량 공급을 인도적 선의로 포장하는 식의 기사가 여전히 뜨고 있다.(1)
이는 미국과 기자들(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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