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키달 점령 이후 동맹의 재구성
투아레그족(아프리카 5개국에 걸쳐 사는 베르베르족)은 1990년대 초부터 아자와드 지역의 독립을 주장하며 말리 북부에서 꾸준히 반란을 일으켰다. 평화협정은 맺는 족족 무용지물이 됐고, 전쟁은 갈수록 격화됐다. 설상가상 지하디스트가 준동하고 적대적 외세까지 개입하면서 상황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2023년 11월 22일, 러시아 바그너 용병단이 투아레그 반군 거점인 말리 북동부 키달에서 검은 깃발을 높이 쳐들었다. 2012년에 빼앗긴 키달을 탈환하는데 성공한 말리군도 의기양양하게 용병단과 함께 마을로 전진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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