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기업적 규제완화 고강도 노동·낮은 임금…
마크롱 대통령의 말처럼, ‘풍요의 종말’이 도래했다. 그런데, 마크롱은 과연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가? 자신들의 급여 상한선 월 3만 7,500유로(한화로 약 5,211만원, 2022년 9월 16일 기준)가 너무 적어서 올리기를 원하는 공기업 사장들의 세상? 아니면 주주들의 세상? 새 학기가 시작될 때면 주머니 사정을 걱정하는 가정들이 많다. 이번 여름 대책으로는 이 문제를 수습할 수 없을 것이다.
‘지원은 있지만, 임금 인상은 없다.’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에서 발표하고 8월 3일 여당, 우파, 국민연합(RN) 의원 중 2명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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