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불가리아, ‘조직범죄’ 자경단의 나라
불가리아, ‘조직범죄’ 자경단의 나라
  • 샤를 페라쟁 | 콜렉티프 생귈리에 소속 기자
  • 승인 2024.01.31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를 집어삼키는 민간 경비산업

불가리아의 민간 경비산업은 무너진 공산주의 공공질서의 폐허 속에서 등장했다. 오늘날 불가리아 인구는 프랑스의 1/10에 불과하지만, 민간 경비산업 종사 인구는 프랑스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민간 경비산업은 비단 재산을 보호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공공 서비스를 대신하고 있으며, 정치, 범죄 집단, 금융 권력 등 다양한 이해관계의 교차점에서 번창하고 있다.









이제 노보젤레자레(Novo zhelezare)에 살기 위해 오는 사람은 없다. 농산물 보관 창고는 햇볕에 색이 바랬고 농가는 폐허로 변했다. 트라키야 평야의 이 외딴 마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