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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드러난 ‘센강 수영’이라는 사기극
폭우로 드러난 ‘센강 수영’이라는 사기극
  • 마크 래메 l 기자
  • 승인 2023.12.29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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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파리 올림픽 앞두고 먹구름

2024년 파리 올림픽을 1년 앞둔 2023년 7~8월, 파리 지역에는 몇 주 동안 비가 내렸다. 이 비로 인해 파리 시청부터 대통령실까지 모든 권력기관이 약 10년에 걸쳐 동참해 온 사기 행각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1923년부터 시 행정명령에서도 센강에서는 수영을 금지하고 있다. 비가 오든, 오지 않든 마찬가지다. 센강의 오염으로 인한 위생문제 때문이다. 하지만 과도한 스포츠 사업과 인위적 인기를 좇는 정치인들의 눈감아주기, 어떻게 해서든 이득을 얻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센강에서의 수영’이라는 거대한 거짓말이 탄생했고, 덕분에 올림픽은 악몽이 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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