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에 대한 처벌과 불투명한 절차
프랑스에서는 노동자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업무의 연관성을 인정하는 진단서에 대해 2007년부터 고용주가 의사협회에 이의신청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의사협회는 징계위원회를 통해 의사들에게 진단서 수정을 요구하거나, 심지어 의사들을 처벌하기도 한다. 일선 의사들에 대한 이런 압박은 점점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센생드니에서 직업환경의학과 의사로 일하는 카린 제밀은 이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눈물을 참지 못한다. 10년 전, 그녀는 각기 다른 직장에서 일하는 두 여성 노동자의 자살시도와 업무 간 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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