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어두운 밤’을 가질 권리를 보장하라! ‘어두운 밤’을 가질 권리를 보장하라! 유료 ‘어두울 권리’는 1789년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이나, 1948년 세계인권선언에 명시된 바가 없다. 그럼에도 향후 새로운 인권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둠을 하나의 ‘권리’라고 볼 수 있을까? 오늘날 ‘빛 공해’는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인공조명에 둘러싸여 있고, 이로 인해 어둠과 밤이 마치 사라지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미세먼지나 유독성 폐기물, 환경호르몬처럼 빛은 일정 수위를 넘으면 오염원이 된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선진국에서 내뿜는 빛 수치가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점차 환경/노동 | 라즈미그 크쉐양 l 사회학자 | 2019-08-30 17:55 ‘소니 타이머’ 에 반하는 사용가치의 연장 ‘소니 타이머’ 에 반하는 사용가치의 연장 유료 어떻게 하면 무분별한 소비습관을 버릴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제품의 보증기간 연장에서 찾을 수 있다. 보증기간 내에 고장 나는 제품의 80%는 판매자나 제조사에서 수리가 가능한데, 이런 단순한 사실만 봐도 보증기간 연장이라는 제안은 설득력이 있다.(1) 수리 비율은 천차만별이다. 사람들은 프린터보다는 손목시계를 더 오래 쓰며, 두 제품의 가격이 같아도 프린터보다 손목시계에 더 긴 수명을 기대한다. 이것이 포괄적인 추산이라 하더라도, 이 수치(수리 비율)는 다수의 소비자가 이런 권리를 활발하게 행사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그러나 사회 | 라즈미그 크쉐양 l 사회학자 | 2019-08-30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