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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전략적 M&A 과감히 실행할 것"
윤종규 KB금융 회장 "전략적 M&A 과감히 실행할 것"
  • 정초원 기자
  • 승인 2019.03.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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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기 주주총회 개최…모든 안건 원안 통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진/뉴스1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진/뉴스1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7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올해 전략적 M&A(기업인수합볍)을 과감히 실행할 것"이라며 "금융혁신을 주도하는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회장은 "올해 경영 환경은 미중 무역분쟁 지속, 미국 통화정책 변화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와 글로벌 ICT기업의 금융업 진출로 전방위적인 압박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견고하게 다지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인 M&A를 과감히 실행해 나가겠다"며 "동남아 시장과 선진국 시장 진출의 투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의 수익원을 다변화 시키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산운용업 분야에서 그룹 차원의 전략적 대응과 협업을 바탕으로 시장경쟁에서 앞서 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은행은 압도적인 1위 은행의 입지를 굳히고, 증권·손보·카드 등 주요 계열사의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업권내 탑티어 지위를 유지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사업부문별로는 원핌 체계 기반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날 주총장에서는 KB금융의 주가가 1년 사이 35% 가량 하락한 것과 관련해서도 주주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윤 회장은 "현재는 주가가 낮지만 기초 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시차가 있겠지만 본래 모습에 맞는 주가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KB금융은 이번 주총을 통해 김경호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박재하·유석렬·스튜어트 솔로몬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이 밖에도 ▲2018 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전자증권제도 도입에 따른 정관변경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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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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