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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새로 쓰는 ‘비판경제 교과서’ (8)-화폐, 금전과 현찰의 불가사의
기획 연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새로 쓰는 ‘비판경제 교과서’ (8)-화폐, 금전과 현찰의 불가사의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승인 2019.08.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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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경제 교과서』 연재순서

(1) 경제학은 과학인가?
(2) 생산 증대, 무조건 더 많이!
(3) 노사관계(다리와 버팀목의 관계)
(4) 부의 분배 희망과 난관
(5) 고용, 어떠한 대가를 치러야 하나?
(6) 시장을 따를 것인가 명증된 법칙을 세울 것인가?
(7) 세계화, 국민 간의 경쟁
(8) 화폐, 금전과 현찰의 불가사의
(9) 부채 협박
(10) 금융, 지속 가능하지 않은 약속

과거의 원시인이 인류학자가 돼 우리의 모습을 본다면, 자본주의 사회의 관습을 의아하게 여길 것이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설명을 내놓지 않을까? “희한하게도 이곳 원주민들은 뚜렷한 목적도 없이 동전과 지폐를 끌어모으는 데 열을 올린다. 이런 돈 중에는 화폐가 있는데, 이것은 재산을 쌓는 용도 외에도 다양한 목적으로 쓰이는, 참으로 알 수 없는 이상한 도구다. 대체 어디서 솟아나는지는 도무지 알 수 없지만, 존재감이 확실한 이 화폐라는 것은 재화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국가 관계를 규정하기도 한다. 화폐의 관리만을 전담하는 기관이 따로 있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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