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이인숙의 문화톡톡] 공연예술의 지속발전 가능성
[이인숙의 문화톡톡] 공연예술의 지속발전 가능성
  • 이인숙(문화평론가)
  • 승인 2023.12.18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한국은 문화강국이라고 한다.

문화의 중요성이 어느 시기보다 부각되고 있는 현대에서의 문화는 많은 국가에서 그 국가 발전의 핵심 원동력으로 인식하고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화는 문화자체로서의 의미뿐 아니라 문화산업으로, 국가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수단으로,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의 위치를 가진다

문화산업을 정책적으로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연구, 확대하여 세계적으로 한국의 영향력을 확장시켜왔다.

미국의 정치학자이며 하버드 케네디 스쿨 학장이었던 조지프 사무엘 나이 (Joseph S. Nye.)는 정보, 과학 문화, 예술 등을 통하여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을 변화시키거나 개인의 가치관에 대해 영향력을 미치는 선한 힘을 뜻하는 것으로 소프트 파워(hard power)를 말한다. 강제적인 돈, 권력, 무력, 강압이 아닌 설득, 혹은 가치를 통해 개인 혹은 집단이 자발적으로 수긍하고 그 문화의 영역에 흡수되고 싶어하는 영향력을 가지는 것을 소프트파워라 한다. 군사력이나 경제제재 등 물리적으로 표현되는 힘인 하드 파워(hard power)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서는 소프트 파워의 비중이 더 크게 될 것이고 국경에 관계 없이 영향력 있는 문화는 그 영역을 확대 해 나갈 것이며 그렇지 못한 문화는 영향력이 큰 문화영역으로 흡수되어질 것이다. 세계가 군사력,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하드파워에서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 파워 국가 시대로 들어섰음을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자국의 소프트파워를 키우고 활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는 군사력이나 경제력이 아닌 문화의 영향력으로 K - pop이라는 장르를 생성해 냈고 이어 K - 영화를 비롯해 K - 뷰티. K - 푸드, K - 드라마 등 다양한 K 문화를 세계 속에 인식시키고 있다. 더불어 해를 거듭할수록 문화와 그 문화를 표현하는 수단으로의 예술의 가치와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다.

오랜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느 시대도 이처럼 한국에 대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국가로 인식하고 선호하고 열광했던 적이 있었는가?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적 인식이 강화되고 한국의 문화를 선호하는 현상을 볼 때 우리 입장에서는 바람직하고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괜한 기우(杞憂)? 가 생기는 것은 무엇 때문 일까? 그저 한시기를 채우고 사라지는 유행과 같이 어느 날 시대의 조류에 밀려 시들해 지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왜곡과 시기와 여론몰이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은 아닌지 등등 마음 한 구석에 이제 이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애국심 같은 걱정과 미래에의 대응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느껴진다.

그래서 K – 문화의 세계화, 세계 속의 한국문화의 지속 발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본다.

 

지속가능성

지속 가능한 사회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지속가능성을 의미한다. 다음 세기에도 문제없이 자연자원과 환경 그리고 사회적 공정성을 지속시키고 다음세대를 위한 발전 방향의 설정과 실천 항목 등을 기본으로 경제적 성장과 환경보존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 사회구성원들이 공감하고 동의하여 함께 협력하고 실천해 가는 것은 지속 가능한 시회 - 미래를 이루어 나가기 위한 핵심적 요소 중 하나이다. 특히 다양한 배경과 특성을 사회구성원을 포용하고 돕고 배려한다는 것은 소수자, 이민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모든 다양성을 포함하는 것이며 사람들에게 평등한 기회와 인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사회의 포용력을 증진하고 사회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이는 다양한 문화적 이해를 통해 가능할 것이다. 바로 문화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 사회, 환경, 경제의 세 분야를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와 기초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문화’이다. 근본적으로 인류의 가치관을 변화, 증진시키는 것과 인권 존중, 미래 세대에 대한 존중, 생태적 다양성 존중, 문화적 존중 등이 그 핵심이다. 현재 중용한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관리)구조 개선) 경영의 핵심 기조와도 그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의 도해   출처 namu.wiki
지속 가능한 발전의 도해 출처 namu.wiki

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해서는 포용성, 다양성,, 대응성, 영향성 등이 요구 된다. 포용성이란 다양한 문화, 신념, 언어, 그리고 배경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포함되고 존중 받는 것을 기본으로 기회와 혜택을 공평하게 누리며 함께 공존하여 이를 통해 사회통합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은 2001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다양성 선언(The Universal Declaration on Cultural Diversity)’을 통해서도 이미 제기된 바 있다. 문화적 다양성, 교육, 평등, 평화와 같은 다양한 사회문화적 요소들을 지속가능발전의 중요 범주에 포함 시켜 ”다름“ 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가져오게 하였고 그 다양성이 곧 경쟁력을 가지는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또한, 문화영역은 인권, 평화, 안전, 양성평등, 문화적 다양성, 문화상호간 이해 등을 포함하며 우리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영역에 관련되어 있다. 문화다양성은 단순한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발전과 성장이 아닌 지적, 감정적, 윤리적, 정신적인 삶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자 근원인 것이다. 인간 생리적 요구를 넘어 만족감, 행복감, 안전감 등에 관련되기 때문에 문화다양성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한 정책영역이 된다.( Ko Wikipedia.org)

사회구성원들의 요구와 우려에 대응하고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적응은 물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전조사와 대응전략, 그리고 이를 위한 시스템을 수축해야 한다. 나아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해 나가야 할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제공과 발생하거나 발생가능성이 있는 문제의 사전 고지, 상호 소통을 위한 시스템구축 등 정치적, 전략적, 행정적, 의사결정의 투명성이 요구된다.

영향성은 활동이나 중요한 주제가 조직 및 사회구성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근본적으로 연구 하고 적용해 가야 한다. 또한 사회적 요구의 변화 및 국제적 규정 및 협약에 대해서도 그 기준을 충족하고 강화해가며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여 구체화 및 지표화를 통해 이해를 높여야 한다. 이는 교육과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 및 도입, 정보시스템의 구축, 평가, 예측, 모델링, 모니터링을 통해 그의 영향성을 최대한 명확히 제시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영양평가의 결과를 고려하여 다양한 대안을 제시 비교, 분석하여 최선의 대안을 찾고, 평가결과와 대안평가를 고려하여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며 이 결과는 기관, 당사자 및 사회구성원, 미래세대의 이익을 고려하여 공정하게 이루어 져야 한다. 나아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하여 예측된 영향과 실제 영향을 비교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

 

공연예술의 지속가능성

펜데믹을 겪으며 그 대응으로 인류는 미디어 및 정보 문화의 발달을 더욱 가속화시켰고 비대면, 인터넷 문화, 가상의 세계로의 집중과 관심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 이는 겪어보지 못한 일상 공간의 단절 상황에서의 대응으로 SNS에 더욱 몰입하게 하는 현상을 초래 하였다. 이는 공연예술에의 접근을 더욱 어렵게 하고 물리적공간과 시간의 흐름을 통해 소비하는 공연예술계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현재 뜨거운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 환경의 문제 또한 펜데믹 만큼이나 인간 삶에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이상기후, 환경오염 등으로 인간 행동에 많은 제약을 가져오고 일상과 다양한 활동이 중단되거나, 축소, 변형, 취소 되는 사래가 적지 않다. 다시 온라인 플랫폼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의 위기, 전쟁으로 인한 세게, 정치, 경제, 이념의 변화는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뒤로 미루어 놓거나 소홀하게 할 가능성이 크다

준비 없이 맞이하게 되는 변화 중에서도 공연예술의 가장 원칙이자 근본적인 기조의 변화는 공연예술계에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직면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은 지속, 발전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대부분은 대응할 여건이나, 기술, 지원, 환경조성이 아직 모호하다. 공연예술 분야의 예술가, 종사자, 관련자들은 공연의 전문성을 제외하고 새로운 영역의 개발이나 미디어 활용 및 연계성에 대해 그리 전문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국제적 환경의 변화 이외에도 공연예술계는 현실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이 있다. 공연예술은 투자 비용에 비해 수입이 적다 공연예술은 그 동안 국가 및 정부, 공공기관의 예술단, 대기업 산하의 예술단을 제외하고는 수익을 염두에 두기 보다 작품성, 예술적 완성도 관객과의 소통을 염두에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른 문화산업분야와 다르게 매출규모 안에 모든 비용과 이익을 포함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다 대부분의 공연예술은 개인이나 개인단체가 투자하거나 일부는 국가나, 지역정부, 공공기관의 지원, 혹은 기업의 후원으로 작품을 제작하기 때문에 일부 지원을 받는다고 해도 늘 제작비가 계획한 대로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뿐더러 작품제작을 위한 도구 및 장치, 의상, 소품, 대관료, 음향, 조명, 무대장치, 배우개런티(guarantee), 스텝(staff)경비, 나아가 영상 및 CG 제작비 등으로 제작경비를 감당하기가 너무 어렵고 큰 부담일 수 밖에 없다. 아무리 투자를 적게 하여 작품을 제작한다 해도 한번의 공연에 소요되는 직접경비 비율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 단발성인 공연작품은 수익창출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수입창출이 가능 하려면 최소한 장기공연이나 전용극장에서의 공연이 되어야 하는데 말 그대로 꿈이라 할 수 있다. .

산업이 되기 위해서의 고용과 생산활동을 통한 이익 창출에 이르기 까지 경제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공연예술의 사회적 기능인 문화예술 향유제공, 문화창달, 전승, 국가나 지역의 정체성, 이미지 제고 나아가 관광이나 국가 정부의 문화정책 및 협력관련산업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게 적용된다. 산업적 방향으로 발전하고자 한다면 예술작품에 집중도 보다는 대규모, 대량생산, 유통 및 플랫폼, 마케팅 측면에 주력 할 수 밖에 없다. 이는 지금까지 개인이나 소규모 단체로 단발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공연예술계에는 큰 부담이자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하겠다. 공연계가 지속발전 가능한 생산- 수익창출의 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시장의 확대와 생산의 체계화, 운영구조의 개혁 등 절실하고 복잡한 문제가 산재해 있다. 지속 가능성은 발전- 변화를 수용하면서 이루어간다. 이런 차원에서 다양한 협력과 융합을 통해 규모를 확장하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지속적인 노력 또한 기우려야 한다.

 

난타 공연 이미지
난타 공연 이미지

또 다른 문제는 국가를 비롯해 각 지역정부는 문화의 중요성과 문화의 도시 등을 표명 하면서도 지역자치 장이 바뀔 때 마다. 더불어 바뀌는 문화예술정책 및 지원정책이다. 지자체의 문화예술 관련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이 없다는 것이다. 지자체장의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정책이 있을 뿐이다. 더욱이 국가나 지역에 큰 이슈가 발생하면 언제나 문화예술 예산이 먼저 삭감되는 현상은 모순일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대학에서 순수예술 전공 관련학과가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많이 페과 되었거나 그 과정에 있다. 무용, 음악, 국악, 미술, 등 예술학과는 없어져가고 디자인관련 학과 등 실용적, 수익창출이 용이한 학과, 취업이 잘되는 학과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어찌 보면 경쟁력이 없는 학과의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겠지만 공연예술의 특성을 무시한 일반적 규정에 의해 평가된 취업률, 일반 업무와 창작작업을 동일시하여 보편적 순환에 의거한 성급한 결과물을 요구하는 사회 현상 등이 이러한 결과를 초래한 것일 수도 있다. 우리의 문화와 역사, 정체성을 담고 문화를 표현하는 예술의 전문 인제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에서 조차 고전적인 잣대로 예술관련 학과를 페과 시키는 일은 가까운 미래에 실체 없는 K 문화를 생산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 국가의 예술은 다양한 문화적 인프라를 품고 발전하며 전승하며 작품활동을 하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한국적인” 이라는 문화현상이 변질 되거나 사라질 가능성에 직면 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미 여러 지역에서는 개최되는 문화예술공연 및 행사에 전문인력이 없어 인력난을 겪기 시작했다. 또한 예술인재들이 운영하는 예술교육(학원)기관 등이 문을 닫고 있다. 각 지역의 초, 중, 고 대학의 연계성이 무너져 수도권중심으로 재편성되고 있는 것이다. 대학 교육은 더 이상 공연예술을 지속 발전 할 수 없는 분야로 인식하고 포기한 것인가? 그 책임은 향 후 누구에게 있는 것인가?

더 이상 문화예술 국가, 문화예술 도시가 아닌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취업률, 효율성의 부족, 경쟁력이 없음 등의 이유로 백년대계라 하는 교육이 예견된 미래의 부족과 수요를 외면하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몇 년 후에는 문화예술행사를 주도할 전문가가 없어 문화예술행사 개최가 어려워질 것이다. 아마 우리나라에 몇 개 안 되는 예술기획사에 의해 전국의 행사가 획일적으로 기획, 개최되어 각 지역의 특성 및 역사, 전통, 고유성 등이 상실 되거나….

지속가능성 및 지속발전 가능성을 위해서는 문화예술의 영향력 확대, 인간 삶에서의 문화예술의 가치 및 유용성에 대한 인식전환, 경제학자 하비 펄로프(Harvey Perloff)가 말한 것처럼 예술적 우수성을 이루는 것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두 가지 이원적 목적 달성을 위한 노력으로 지역의 예술발전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 그리고 다른 분야, 기구, 국가, 지역, 정책 등과 연계성을 가지고 수용, 변화 발전을 통해 지속발전가능성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포괄적 개념에서의 공연은 공연뿐 아니라 패션이나 음악 등 다른 소비재를 창출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에 까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의 공연예술은 경제 원리와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예술 고유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예술 활동은 지역사회에서의 예술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얻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정책 및 전략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기술과 과학의 발달은 지역과 민족을 초월하여 스포츠, 예술, 음식, 패션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문화 공유를 촉진하고 있다. 더욱이 문화 예술의 대중화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그 영역의 경계를 허물고 변화의 속도를 더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의 공연예술은 예술적, 놀이적, 산업적, 자기표시적, 문화가치적, 사회 정체성의 상징적 기능이 더욱 강조되어 발전해 가고 있다. 예술적 가치의 요구뿐 아니라 산업적 가치, 핵심적 문화현상, 그 사회의 문화적 가치의 상징으로서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공연예술의 형식과 본질을 초월한 생활에서의 삶의 확신으로서 예술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하게 인식될 것으로 기대 된다.

 

 

글·이인숙

문화평론가, 교육학박사, 문화예술경영전공. 현재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부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한국ESG위원회 공연예술위원회 위원장, 북경수도사범대학교과덕대학 공연예술대학부학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 한국연기예술학회이사, 국제문화예술교육교류협회회장, 청주시 도시문화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