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무역수지가 2293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00억엔 흑자를 뛰어넘는 것으로, 일본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2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수출액은 전년대비 8.5% 증가해 지난달 2.5% 증가를 넘어섰으며 전문가 예상에도 부합했다.
일본 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입액은 14.5% 감소해 전망치인 12.8% 감소보다 감소폭이 컸으며 2009년 11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유가 하락이 수입액 감소를 야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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