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불평등 최고점…경기부양 한계 대대적 파산 불가피
마르크스의 사면과 케인스의 복권을 가져왔던 글로벌 금융위기가 외견상 숨을 고르고 있는 듯 하다.하지만 자본주의 체제 전복을 위해 ‘저강도 전략’으로 선회한 것일 수도 있다.그 사이에 시장주의자들은 ‘블랙스완’을 착시현상으로 돌리고 있으며 일부 비관론자들도 ‘전향’을 위해 몸을 풀고 있다.마르크시스트들의 대공황론은 여전히 유효한 것인지 지난 6월25일부터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제4회 ‘맑스코뮤날레’에 물어봤다.모두 4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된 30여 편의 발제 중에서 금융위기와 관련된 3편을 추려 각각의 방점에서 공통의 접선을 그어봤다.편집자
주요 발제자/ 조정환(자율평론) ‘금융위기와 다중지성’, 배성인(한신대) ‘전 지구적 자본주의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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