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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임명동의안 찬성률 56.1%에 그쳐
황교안 임명동의안 찬성률 56.1%에 그쳐
  • 선초롱 기자
  • 승인 2015.06.18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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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찬성률 56.1%로 18일 가결됐다.

황 총리 임명동의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국회 재적의원 298명 가운데 278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56표로 가결 처리됐다. 반대는 120표, 무효는 2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명동의안 찬성률 56.1%는 지난 2000년 인사청문회 도입 이후 세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000년 6월 당시 이한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경우 51.1%로 가장 낮은 찬성률을 기록했다고, 전임 이완구 전 국무총리 역시 지난 2월 52.7%의 저조한 찬성률로 임명동의안이 가까스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임명동의안 표결은 재적의원 160명인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대부분 찬성표를 던졌고, 부적격 의견을 끝까지 주장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대부분이 반대표를 던진 결과로 보인다. 정의당 소속 의원 5명은 이날 본회의 표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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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초롱 기자 scr324@ilemond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