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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의 끝없는 정치위기
마케도니아의 끝없는 정치위기
  • 장-아르노 데랑, 로랑 제슬랭
  • 승인 2016.05.02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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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이후 매일 밤, 마케도니아 시민들은 거리로 나선다.광범위한 불법도청 가담자 50여 명에게 내려진 사면조치에 반대하기 위함이다.명백한 위기상황임에도 정부는 6월 5일 총선을 예정대로 진행하려 하고, 야당은 불참의사를 밝혔다.그리고 유럽 중재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
“마케도니아를 지배하는 자가 발칸반도를 지배한다.” 어느 겨울밤, 옛 오스만 제국령 구시장의 한적한 카페에서 바라본 수도, 스코페는 위태로운 심연에 빠진 국가의 잠든 도시처럼 보였다.유럽안보협력기구(OSCE) 특사를 지낸 아르심 제콜리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커피잔을 휘저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발칸루트는 마케도니아를 두고 오랫동안 영토싸움을 해온 세르비아와 그리스 모두에게 중요하다.알바니아와 불가리아는 마케도니아 민족의 문화적 특성을 인정하지 않는다.그리고 모두가 이미 잊혀진 이 유럽 변두리 지역을 만성적인 저개발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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